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기적 관리 및 경각심 고취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최근 발코니형 비상구의 구조적 문제(부식, 노후화 등)로 인명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발코니형 비상구가 설치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발코니형 비상구 안전 점검 모습
다중이용업소 발코니형 비상구 안전 점검 모습

2007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발코니형 비상구는 4층 이하 다중이용업소 영업장에서 직통 피난 계단으로 통하는 비상구가 없는 경우 설치하는 것으로, 이번 점검은 구조물 자체 및 추락방지 시설의 노후와 부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류일희 서장은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하는 사고예방을 위해 관계자 스스로 점검해 안전조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관계자들의 능동적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저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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