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낮 12시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한명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당연직 추진위원과 충청권 국회의원, 충청권 광역 및 기초단체장, 주민 및 시민 사회단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밑그림인 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충청지역 대표 간담회’가 열렸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추진위원회에 앞서 충청지역 대표 등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갖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충청지역의 지속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교부장관, 국방부장관, 농림부장관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이완구 충남도지사, 정진석 국회의원과 이준원 공주시장과 이기봉 연기군수 등 충청지역 국회의원, 충남·충북도지사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대표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관련한 지역여론을 총리에게 전달하였다.
추진위원회가 끝난 후 한 총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홍보관과 예정지역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건설기본계획을 기초로 금년 11월까지 부문별로 구체적인 개발방향이 담길 개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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