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언론인들이 송산리 6호 고분군을 둘러보고 있다.
충청남도가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일본 및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와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관광설명회 및 현지답사 등 백제문화제 세계화를 위한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5까지 5일간 공주·부여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기 위하여 6.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외국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현지답사를 실시하며 효과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백제문화제 관광설명회는 ‘700년의 대 백제의 꿈’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백제 체험공간과 전통성을 살린 대표 축제 등 백제의 창조적 문화를 백제문화제에 재현하게 됨을 소개하는 동시에, 일본·중국 관광객이 선호하고 상품가치가 높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관광코스는 ▲첫째날 ▷보령 머드체험, 개화예술공원 ▲둘째날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백제역사문화관, 궁남지, 고란사, 낙화암 ▷백제관광호텔(백제문화제 관광설명회) 등이며 이틀 동안 지역별 향토음식도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제문화제를 비롯하여, 보령머드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등 문화관광 축제와 연계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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