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제, 개막식 장소 등 논의
백제문화선양위원회 개최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위원장 이준원)는 5월 23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주·부여 통합 개최에 따른 제53회 백제문화제 실행계획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기본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개막식 장소와 △공주시 테마행사는 무엇인가였다. 개막식 장소는 연문광장과 공산성 주차장이 거론됐으며 축제 프로그램은 산발적인 축제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공주대표행사로는 무령왕을 축제의 핵심으로 활용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무령왕의 일생을 소재로 한 ‘무령왕 이야기’로 정해졌다.

또, 비주제형 프로그램은 공산성과 길거리 그 외에 장소에서 펼져지는 행사로 주제 프로그램을 받쳐주고 이어지는 기능과 역할을 하며 가급적 예산 지원을 최소화 하고 행사의 유료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백제 깃발 게양은 축제분위기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500개로는 부족하니 수량을 늘려야한다고 의견과 루미나리에나 레이져쇼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므로 백제문양의 루미나리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공주시 상인, 시민들에게 득이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사추진 방향, 종목 등 일정을 확정 짓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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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대 백제의 꿈’을 모집한다
제53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공모    3.8매
4개분야, 6월4일까지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찬란한 백제문화와 강력한 해상왕국을 이루웠던 ‘700년 대 백제의 꿈’에 걸 맞는 백제문화제 행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제53회 백제문화제 주제인 ‘700년 대 백제의 꿈’에 부합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공모분야는 4개분야로 대표축제 1건, 대주제 부합이벤트(자유공모), 공주·부여지역 통합이벤트(지정 및 자유공모), 백제향(체험프로그램-지정공모) 등이다.

공모방법은 제안서를 충청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공고/고시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할용하면 되고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되 공모분야를 표현한 창작품에 한하며, 동일인이 여러 건의 제안도 가능하다.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고 심사결과 적격 프로그램이 없을 시 당선작을 선정하지 않으며 당선자에게는 행사의 시행 우선권(수의계약 등)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당선작 발표는 서류전형(1차), 제안심사(2차)에 이어 6월13일 최종발표하여 충청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고시란에 게시한다.

한편, 공모기간은 6월4일 18:00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041-857-69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