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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영
제54회 백제문화제를 경축하는 전야제가 10월 2일 금강둔치와 연문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하고 축제한마당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 날 전야제에는 오후 7시부터 기관·단체장 및 일반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백제문화제 행사기간 동안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을 백제의 불, 유등 및 소망등과 금강의 빛 루미나리 점등식이 참가자 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며, 금강둔치공원과 공복루를 잇는 부교건너기, 금강교(신관)에서 연문광장까지 연결된 1회 운행시 70여명이 승차할 수 있는 곰두리 열차 시승식을 거행한다.
또한, 연문광장 주무대에서는 퓨전음악과 에어로빅댄스 공연으로 개막 퍼포먼스를 펼치며, 퓨전국악 은하수, 록가수 김종서·서문탁의 공연과 백제 무령왕과 왕비 선발대회가 치러진다.
축하 공연 후 금강교에서는 전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조촐한 다과회를 있을예정이다.
공주시는 원활한 행사를 위해 시설물 사전안전 점검 및 시험가동, 행사장 환경정비, 방역활동 전개 등을 사전에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주차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며 읍·면·동 리·통장, 사이버 시민홍보,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