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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 백제문화제

제목

충남도, ‘웅진성 탈 퍼레이드’ MOU체결

닉네임
신용희
등록일
2009-03-26 09:52:36
조회수
3972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3월 23일(월) 오후 3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백제문화제 추진위원장, 공주시장, 웅진성 탈 퍼레이드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진성탈 퍼레이드’ MOU 체결식을 가졌다.

 ▷ 왼쪽부터 이준원 공주시장, 이완구 도지사,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이 웅진성 탈 퍼레이드에 사용할 탈을 쓰고 MOU체결식을 가졌다.

충남도가 이날 ‘웅진성 탈 퍼레이드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은 공주시가 제54회백제문화제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17개 읍·면·동 시민 3,000여명이 직접 제작한 탈을 쓰고 퍼레이드에 참가,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충남도와 공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탈 제작은 전문 제작업체와는 별도로 공주시 읍·면·동 마을단위 노인·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탈 제작 방법을 교육한 후 1차로 10만개를 제작하여 오천원 이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탈 구입자에 대하여는 공산성 무료입장(백제문화제 時 입장료 1,000원 징수 예정), 무령왕릉, 석장리 박물관 무료입장, 곰두리 열차 이용료 33%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며, 오는 4~7월중 全국민을 대상으로 백제 탈 및 백제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탈 작품 공모전(인터넷 등)을 실시한 후 탈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제문화제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탈 공연단체의 탈 공연을 실시하고, ‘웅진성 탈 퍼레이드’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완구 지사는 “백제는 우리 충남의 자부심과 긍지이며, 소중한 문화자원이자 문화 창조의 원천임을 역설하면서 재임기간 동안 역사재조명, 문화자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오늘 MOU체결 또한 ‘백제 미마지 탈’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창조하고 관광자원화 하려는 의지라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 모두는 오는 10월 9일~10월 18일까지 실시되는 백제문화제는 타 축제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감동을 주고,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역사문화 축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완구 도지사를 비롯해 이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참가자 전원은 탈을 쓰고 참여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 ‘웅진성 탈 퍼레이드’를 통해 찬란한 백제 역사와 전통 민속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명품 관광자원으로 육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2009-03-26 09:52:36 58.7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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