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제55회 백제문화제 100일을 맞아 ‘백제문화제 홍보단’ 발대식을 갖는다.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발대식 행사에는 30여명의 사이버 공주시민을 비롯하여 자전거·마라톤·인라인 동호인 200여명, 초중등학생 2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단은 사이버공주시민이 명실상부한 공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자전거·마라톤·인라인 동호인 및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의 참가자들은 백제 탈을 쓰고, ‘함께 해요, 백제문화제’ 문구가 인쇄된 복장을 착용하며, 위촉장이 수여된다.

또한 행사 후에는 공주시내 시가지는 물론 수도권의 정부청사, 국회의사당 등을 방문하여 리플릿과 홍보용 볼펜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올해로 55회째를 맞고 있는 백제문화제는 찬란한 백제 역사를 재조명 하는 지역대표 축제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여 왔다.

특히 오는 10월에 열릴 백제문화제는 Pre 2010 대백제전으로 치러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제 준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제의 추진 동력을 증폭시키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한편, 공주시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하여 제55회 백제문화제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