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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확정된 행사 도우미들의 의상은 역사문화축제의 성격에 부합하도록 전통 한국 여성들의 곡선의 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최근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최종 시안에 대한 품평회를 가진데 이어 8월 24일 행사 도우미 유니폼에 대한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시안은 한국 전통 한복을 개량화, 고전적 미를 드러내는 곡선처리와 상의 옷고름에 포인트를 줘 돋보이도록 했고 밝은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와 자주색 스커트로 배합을 이뤘으며, 소재에 있어서도 신축성이 높고 착용감이 좋아 국제행사로서의 품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 도우미 유니폼은 행사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만큼 이번 2010세계대백제전이 아시아 최고의 역사문화축제로서의 품격을 과시할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