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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닷새가량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수도 요금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시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도요금 감면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등록된 대상자(개인 또는 업체)다. 7월 중 물 사용량(8월 고지분)에 대한 요금 전액이 감면될 예정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두터운 요금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한다”며 “이 밖에도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들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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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카드형 지역화폐인 ‘논산사랑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이 늘어난다.논산시는 26일부터 논산사랑 카드 발급이 기존 농협(45개소), 우체국(15개소)은 물론이고 관내 12곳의 새마을금고, 4곳의 신협에서도 가능해짐을 전했다.시는 지역의 다양한 금융기관들과 합심해 논산사랑 카드 수요층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논산사랑 카드를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도와 지역화폐 활용도 자체를 끌어올리려는 목표”라고 밝혔다.아울러 8월 중 지역화폐 판매정책에 대해서도 알렸다. 내용을 살펴보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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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찾아가는 외국인 건강검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시는 수해 발생지에서 하수 범람으로 인해 오염된 물이 장티푸스 등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철저한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장티푸스균 감염 환자에게는 1~2주의 잠복기 후 급성 전신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수해 발생지에서 발병 확률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더욱 각별히 예찰해야 함을 강조했다.이번 외국인 건강검진 역시 감염병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에게 세심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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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새로운 아동친화 공간이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딸기향농촌테마공원에 문을 열었다.논산시는 지역 고유의 농촌자원과 시원한 물이 어우러진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형 놀이시설’을 개장한다고 전했다.물놀이장은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만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 가능(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필히 동행)하다. 이용료는 ‘무료’다.아이들이 신나게 물장구칠 수 있는 ‘여름철 놀이터’이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 물놀이장은 총 1,920㎡ 규모로 조합 놀이대, 딸기 슬라이드, 워터드롭,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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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농업인이 희망하는 새로운 영농 기술을 개발ㆍ보급하기 위해 ‘2024년도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 제안사업’을 추진, 내달 11일까지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공모 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단체)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 적용 가능 기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 실증시범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신기술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기술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제안서를 접수받는 중이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하고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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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설·도로 등 피해가 컸던 논산시가 민·관 협력의 힘을 발휘하며 원상복구 작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특히, 가야곡면 야촌리 하상도로 배수 작업은 협업ㆍ분업의 묘를 잘 살린 사례가 됐다.지난 14일 내린 거센 비로 가야곡면 소재의 빙그레 공장 옆 하상도로가 침수되어 통행이 마비돼 주민 불편이 막심했다. 이곳은 특히 인근 기업체, 산단 직원들의 차량 이동량이 많은 길이기에 신속한 배수 조치를 요하는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충남도 및 소방 당국 등 유관 기관에 협력을 요청, 수중 모터 펌프를 동원해 직접적으로 물을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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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다. ‘언제 그러했냐는 듯’ 지난 19일은 종일 뜨거운 햇살이 온 도시를 내리비췄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논산 지역에는 21일 낮까지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있으며, 주말부터는 다시 비 소식이 들어있다. 논산시는 거센 비가 잠시나마 멈춘 틈을 활용해 응급 복구 및 피해 조사에 나서고 있다. 유실된 금강 제방을 복원하는 작업은 95%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논산천 제방은 40% 이상 작업이 진행됐다.도로 통제도 하나둘씩 풀어지고 있다. 통제되었던 총 16곳의 도로 중 5곳을 제외하고는 정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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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피해복구에 행·재정적 탄력을 얻게 됐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논산시를 포함한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인명피해 방지에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8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성동면 침수 피해지역을 시찰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이틀 앞선 16일 논산천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도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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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추가 피해 취약지와 보수작업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주문에 나서고 있다.백성현 시장은 17일과 18일 새벽 벌곡면, 양촌면 등의 도로 유실지를 시찰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신속한 복구와 주민 피해지원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현지 피해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ㆍ도로ㆍ상수도 등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바탕으로 중장비를 투입하고 있다.논산시에는 13일부터 17일 밤까지 421.7m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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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16일 오후 성동면 제방 유실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과 피해 상황을 살피며 복구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충남 이남 지역에 연일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16일 오전 논산시 성동면에 두 건의 제방 붕괴(원봉리 논산천ㆍ우곤리 금강)가 일어난 가운데, 한 총리를 비롯한 정부 당국 관계자 및 광역ㆍ기초자치단체장이 피해 및 대처 상황을 합동 점검하고자 유실 현장으로 모였다.백 시장은 방문진ㆍ취재진에게 붕괴 초기 경위부터 보수작업 과정 전반을 총체적으로 브리핑하는 한편 논산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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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오는 8월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첫 번째 ‘논산시 시민행복 명사특강’을 개최한다.첫 특강에 함께하는 명사는 대한민국 대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다.한 변호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27회 사업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는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CN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몇 대 몇’ 등의 교양 방송에도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도 상당하다. 한 변호사는 논산시민에게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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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이 자랑하는 대표적 가공식품이자 유구한 발효 과학의 역사를 담고 있는 ‘강경젓갈’이 태국으로의 수출길에 오른다. 국내에선 이미 명성이 자자한 강경젓갈이지만 대대적인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의미가 깊다.논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강경수산물 유통물류센터에서 백성현 시장과 강경젓갈 상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젓갈 태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젓갈 10톤을 컨테이너에 실었다.수출 일선에 나선 곳은 강경젓갈사업협동조합(대표 김동한)으로 40여 개의 젓갈 상회가 힘 모아 운영 중인 법인이다. 수입업체는 파크인터내셔널(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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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지난 11일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추진에의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백성현 시장은 ‘논산딸기 세계화’를 향해 가며 대대적 국제행사를 열겠다는 의지를 품고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추진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논산시는 엑스포 개최를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의 뼈대를 갖추고자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준비에 돌입한 상황이다.이를 통해 개최 여건을 면밀히 따지는 동시에 엑스포 사례들을 분석하며 추진전략을 고도화해 2027년에 ‘논산세계딸기엑스포’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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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은진면에 거주하시는 6ㆍ25참전용사 강희인 옹(92세)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인정받아 특별한 ‘영웅 제복’을 입었다.논산시는 지난 10일 은진면 성평3리 마을회관에서 ‘영웅 제복 착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착복식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육군본부 인사사령부가 주관한 행사로,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우신 참전용사에게 예우를 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육군본부 인사사령관이 강희인 옹에게 직접 제복을 입혀드렸으며, 병적기록표가 담긴 기념 액자를 선물했다. 강희인 옹은 영예로 가득한 제복을 입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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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농작물 재배 중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해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운영한다.병해충 종합진단실에서는 병해충 진단뿐만 아니라 시설재배지 토양선충 검사 및 바이러스 진단, 딸기 화아분화(花芽分化) 검경 등도 무료로 이뤄진다.이 과정에서 이상 증상을 발견했을 시, 즉각적인 현장 지도 및 처방을 통해 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신속정확한 진단ㆍ처방에 필요한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배양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검경(檢鏡: 세균 따위를 현미경으로 검사함)현미경과 연동된 대형 스크린이 있어 농가와의 실시간 진단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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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수산업 중심의 지역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논산시가 ‘국방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략적 움직임에 나선다.오는 10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 및 동법 시행령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종 심의하는 의결 기구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내 투자기업에 세제혜택,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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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장기요양기관재가협회(회장 김근용)와 논산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회장 유용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3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장기요양인이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사·간호조무사·물리(작업)치료사·관리인·위생원·조리직·운전원·사무원 등 종사자 모두로 논산에는 5,000여 명의 장기요양인이 근무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장기요양인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힐링의 가치를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통기타, 하모니카로 만들어지는 잔잔한 연주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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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정내산’을 개최한다.논산시·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주최,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공모전 ‘내정내산’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내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해결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볼 수 있는 사회참여의 장을 펼치고자 마련됐다.논산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 참여를 희망하는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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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지난 3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행사에서 백성현 시장이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위대한 시민 여러분과 첫 1년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전에 가보지 않았던 길을 함께 용기 내어 걸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밝혔다.그러면서 “취임 후 가만히 들여다보니, 논산은 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었고 뚜렷한 돌파구가 마련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제가 1년간 쉬지 않고 뛰며 얻은 가장 큰 성과라 하면 지역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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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 딸기의 생산성을 혁신하고자 공들여 연구 중인 ‘단동형 딸기 계단재배’ 기술이 뛰어난 생산성·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약 8개월간 노성면에 위치한 한 시설하우스에 공간집약형 3단 계단 수경재배 시스템을 조성, 계단재배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에 나섰다.9월 중 주력 품종인 설향 10,150주를 계단형 베드에 정식했으며 지난해 12월 첫 수확이 이뤄졌다. 이후 시 농업기술센터는 생산량·상품과율·수입액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가며 새 기술의 장단점을 검증했고, 생산량
논산
왕갑진 기자
2023.07.0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