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에서는 청년정책으로 일자리·설자리·살자리·놀자리 생애주기별 4대 정책을 마련하고, 8대 분야에서 104개 청년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와 관련 7월29일 충남도서관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도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의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함께하는 충남의 청춘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극
홍성~영등포 구간을 달리게 될 전철이 완공되면 53분 만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충남도민들의 기대가 컸다.홍성~송산 사이에 3조8000억 원을 들여 새로 철도를 건설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당초 2020년 완공되고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이 개통하면 서해선을 달리던 열차가 신안산선을 이용해 서울 영등포와
관광객들의 눈높이가 고급스러워지면서 이제는 규모보다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다.1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 도립미술관 분야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립미술관의 성격을 정립하고,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도립미술관 건립
조업중단 위기에 몰린 현대제철이 제기한 조업정지 처분 취소 심판과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집행정지 신청만 우선 인용되면서 행정심판 절차를 마무리할 때까지 일단 공장은 가동하게 됐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충남도지사가 지난 5월3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내린 ‘조업정지 10일’ 행정 처분과 관련해 현대제철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중앙행
한창 성장할 시기에 영영공급이 꼭 필수적인 아이들이 학교에서 빵과 주스로 끼니를 때우게 되자 학부모들이 분노하고 있다.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충남지역 학교 아이들이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되었다.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예고된 이번 파업은 도내 급식 조리원은 물론 초등 돌봄 전담사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올해 들어 충남을 비롯한 전국의 마늘과 양파가 풍작으로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이 폭락해 재배농가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마늘 재배면적은 2만 7689ha로 지난해에 비해 16.7%가 감소했다. 하지만 사상 최대의 풍작으로 마늘 생산량은 36만 8천톤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20.6%나 크게 늘었다.이처럼 생산량이 크게 늘
농어업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여 농어업 경영의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되었다.실제로 최근 자연재해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농어민들에게 재해보험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그런데 대단히 실망스럽게도 충남지역에서 가축재해보험 사기사건이 발생했다. 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살아있는 닭을 일부러 죽이거나 냉동창고에 보관중
충남에서는 새로운 화두로 역간척사업이 급속히 떠오르고 있다.역간척은 간척사업으로 만든 제방이나 땅을 허물어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역간척 이후,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사례가 속속 보고 되고 있다. 네델란드 휘어스호의 경우 지난 2004년 해수유통을 시작한 뒤 수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 첫 번째 사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채용기회를 늘리는 기관과 업체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3일 역대 최다 인원인 27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임용장을 교부하고 새내기 행원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농협에 따르면 27명의 신규 직원은 천안·서산·당진·논산·예산 등 충남 각 지역의 중·
당진ㆍ평택항은 국가 경제에 있어 중요한 항만이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30여 년 동안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당면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할 때이다.그러나 충청남도와 경기도가 당진ㆍ평택항 매립지 소유권을 두고 21년째 대립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해상경계선상 매립지가 당진시 행정관할이라는 반면 경기도는 정부로부터 매립 토지 소유권을 평택
의료사각지대가 많은 충남지역에서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시스템이 얼마나 작동되고 있는지 염려하는 주민들이 많다. 언제든지 자신과 가족에게 닥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고 할 수 있는 충남닥터헬기가 지난 17일 오후 당진에서 교통사고로 다발성 골절 및 대퇴동맥 파열 부상을 입은 50대 환자를 이송했다. 이 50대는
충남지역 버스 노·사가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어 언제고 다시 서민교통이 끊길 위기에 처할지 알 수 없다.충남버스조합과 충남세종지역자동차 노조가 96.3%의 압도적인 파업찬성으로 15일 전국자동차노조연맹과 함께 전면파업을 예고했으나 충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15일 0시 파업을 철회했다.노측은 그동안 월 47만원 인
충남도내 1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 중인 영세사업체는 15만 개에 이른다.이 영세업체들은 전체 사업장의 90%가 넘고, 이들 사업체에서는 전체의 40%에 가까운 34만 명이 근무 중이다.이처럼 지역경제의 기초를 담당하고 있는 현장에서 경기침체가 오래되다보니 영세자영업자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그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도 임금문제로 다툼이 발생하고 있다.보령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기동성과 편리성 등 다양한 장점이 많은 이동 수단이지만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외면할 수 없다.봄을 맞아 충남 지역에서 오토바이·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4월 들어 잠정집계 19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52.6%인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고 온 지역사회가 나서야 한다.이와 관련 아이 돌봄 시스템을 세부적으로 만들기 위한 각 자치단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반갑다.홍성군의 경우 최근 홍성·홍주초등학교의 빈 교실을 리모델링해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온종일 돌봄교실'을 마련했다.옛 충남도지사 관사에 전국
최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일선 학교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하자 반발이 커서 논란이 되고 있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도교육청을 통해 요청한 도내 단설 유·초·중·고·특수·학종학교 등 전체 학교 현황 및 교육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전교조 측에 의하면 요구한 많은 내용은 이미 공개된
충남지역에 낙후된 동네가 많아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천안 북면 등 5개 마을은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40%에 육박,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비율이 최대 89.6%에 달하는 등 기초생활 여건이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꼽힌다.특히 서천군 장항읍 성주1리는 6·25전쟁 당시 혈액병원과 난민수용소가 입지했던 곳으로 최근까지 판자촌
미세먼지 관련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충남지역도 발전소 등의 대기 배출 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고 석유화학단지와 발전소 주변의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당국은 현재 보령 1, 2호기에 대해 시행하는 봄철(3∼6월) 셧다운을 도내 20기 노후 발전소로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항만
충남지역에서 소득은 올리지만 외부에서 소비하는 현상이 계속 심각해지고 있어서 지역 내 자영업자들 생계가 위태로워지고 있다.지역 내 총생산 GRDP는 2016년 기준 117조원으로 전국 최상위권이지만 지역총소득(GRNI)은 89조 9000억 원에 불과해 무려 23.2%가 빠져나갔다.이는 대도시로 소비자를 뺏기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 중소도시는 소비층을 대도시
충남지역 125개 사립유치원 중 계룡시 유치원 1곳을 제외한 124곳이 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 우리지역에서 만큼은 교육대란우려가 없어져 학부모들이 마음을 놓게 됐다.사립유치원은 유아교육법상 학교로 명시되어 있고, 사립학교법에도 사립학교로 규정되어 있다. 사립유치원은 현행법상 비영리기관으로 분류되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과세 제외대상이며, 취득세 및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