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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캉스 이야기…….「바캉스」란「프랑스」말(語)로 vacance 즉, 휴가라는 의미이다. 처음에는 귀(耳)에 낯설기만 하던 이 외래어가 세월이 흐르고 생활관이 바뀜에 따라 서민층에게도 친근한 말이 되었다. 「바캉스」는 일부 부유층이나 특권층에서만 누리는 것으로 알았지만, 요즈음은 회사가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가를 주고 있어「샐러리맨」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 피서객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매우 증가할 것이다.그러나 과거의 피서지의 무질서와 바가지요금, 과소비 등이 아직도 사회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한 번 더 생각을 해보면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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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2.07.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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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 이야기…….이란 북부에서 농사를 지으며 행복하게 사는 한 농부가 있었다.어느 날, 지나가던 어떤 기인(奇人)이 ‘이렇게 살지 말고 다이아몬드를 캐며 살면 큰 부자가 된다’ 라고 말했다.탐욕이 생긴 농부는 농토를 다 팔고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각 나라를 돌아다녔으나, 하나도 찾지 못하고 폐인(廢人)이 되고 말았다.결국 이 사람은 삶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이탈리아 나폴리 항으로 갔다가 바다에 몰을 던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세월이 지난 어느 날, 이 농부의 땅을 산 사람이 모래밭에 나갔다가 반짝이는 돌을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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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2.06.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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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모있는 땅…….어느 날 장자의 제가자 장자에게 이렇게 물었다.“스승님, 스승님의 이야기는 실로 그럴 듯 하지만 너무나 크고 황당해서 현실 세계에서는 쓸모가 없습니다.”그러자 장자가 이렇게 대답했다.“너는 쓸모 있음과 쓸모없음을 구분하지만 네가 서 있는 땅을 예로 들어보자. 너에게 쓸모 있는 땅은 지금 네 발이 딛고 서 있는 발바닥 크기만큼의 땅이다. 그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땅은 너에게 쓸모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네가 딛고 선 그 부분을 뺀 나머지를 없애 버린다면 과연 네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 작은 땅 위에서 서 있을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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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2.05.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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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된 거리두기 조치가 2020년 3월 22일 시작되어 2022년 4월 18일로 2년 1개월(757일) 만에 해제되었지만, 결국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할 세상이 온 것이다.정부는 감염 확산 추이를 반영, 마스크 착용과 함께 생활 속 방역 실천이 강조되고 있으며, 확진자에 대한 격리조치도 내달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지만,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학교는 지난 12일 발표된 학교 방역지침을 4월 말까지 적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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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2.04.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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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교체…….정권 교체란 정치 권력이 이동되는 것으로, ‘당(黨)’이 아니라 ‘사람(人)’이 이어야 하며, 여당이 야당이 되고 야당이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정권 교체가 5년 만에 이루어지게 되어 10년 주기로 바뀐다는 속설이 깨졌다.제20대 대통령 선거(3월 9일)에서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으며, 지역과 세대에 따라서 표심이 갈렸다.유권자는 약 4,420만 명이며, 최소한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 전국투표율 77.1%이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6%로 당선되었다.여론조사에서 정권 교체의 응답이 5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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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2.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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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대통령 선거…….대통령 선거는 5년 임기의 우리나라 대통령을 뽑는 것이며,「공직선거법」규정에 따라 국가에서 시행한다.제19대 대통령의 임기가 2017년 5월 10일(선거 다음 날)에 시작되었으니, 2022년 5월 9일에 끝나게 될 것이다.제19대 대통령 임기 만료일을 2022년 5월 9일이라 가정하면 임기 만료일 전 70일(2022년 2월 27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은 2022년 3월 2일이다.단, 3월 2일은 공휴일(3·1절) 다음 날이므로 그다음 주의 수요일인 3월 9일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된 것이다.「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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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2.0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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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는 삶…….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육십 간지 중 39번째로임(壬)이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예로부터 호랑이는 독립성이 강하여 열정과 도전의 상징이라고 합니다.2019년 11월에 시작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지 4년 차가 되는 해이며, K-방역이 백신 접종률 70%를 넘기며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시작하다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 변종인 오미크론(omicron)의 기승으로 코로나 상황은 안갯속을 헤매는 것 같은 매우 혼란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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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2.02.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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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고영신(送故迎新)…….‘송구영신’은 원래 ‘송고영신(送故迎新)’에서 유래된 말이며, ‘송고영신’은 구관을 보내고 신관을 맞이한다는 말입니다.여기서 말하는 구관은 이전의 관리를, 신관은 새로 부임하는 관리를 말하며, 구관을 보내고 신관을 맞이하는 것처럼,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때 ‘송구영신’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2021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전 국민이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사상 초유의 악조건에서도 어떻게 한 해를 보냈는지 반성과 교훈을 되새겨 보아야할 것입니다.정부당국의 그때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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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1.12.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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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과 인연…….인생은 만남이라고 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는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순간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만남은 참 중요합니다.시인 정채봉 씨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라는 글에서 5종류의 만남에 대해 말했습니다. ①'생선' 과 같은 만남 ②'꽃송이' 와 같은 만남 ③'건전지' 와 같은 만남 ④ '지우개' 와 같은 만남 ⑤'손수건' 과 같은 만남입니다. 그중에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 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나고 악취가 나기 때문이고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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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1.11.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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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지의 고집…….미국의 유명한 시인 에머슨의 소년 시절의 일화. 서재에서 책을 보고 있는 아버지에게 소년 에머슨이 큰소리로 외쳤다.“아빠, 좀 도와주세요. 송아지가 말을 안 들어요.”소년 에머슨은 송아지를 외양간에 넣으려고 여러 방법을 써 보았지만, 송아지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에머슨, 좀 더 힘을 주어봐.”아버지는 앞에서 당기고 에머슨은 뒤에서 밀어 보았지만, 헛수고였을 뿐, 송아지는 오히려 난폭해져만 갔다.그리고 화가 난 듯 마당 이곳저곳을 뛰던 송아지가 저 멀리 밭일을 하는 나이 많은 아주머니 쪽을 향했다. 그런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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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1.10.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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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분(秋分) …….추분(秋分)은 24절기 중 16번째 절기이고, 백로(白露)와 한로(寒露)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이며, 양력 9월 23일 무렵으로, 음력으로는 대개 8월에 든다.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黄经) 180도(度)의 추분점을 통과할 때를 말한다.중국 고대에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을 사계절 시작으로 보는 계절 구분법에 따라, 추분일은 가을철 90일의 중간으로서 계절을 고르게 나누었는데 추분의 "분"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추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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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1.09.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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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남자는 한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불렸다. 그의 어머니는 사생아로서 마을에서 손가락질을 당했다.그는 네 살 때 동생의 죽음을 보았다. 아홉 살 때 어머니, 열여덟 살 때 사랑하는 여동생의 죽음을 보았다.그의 아내는 거의 정신이상자였으며, 두 아들도 그의 품에서 죽었다.그는 전쟁에 참여했다가 친구들의 죽음을 많이 보았다. 이 사람은 정치에 나섰으나 연거푸 낙선의 고통을 겪었으며 그의 인생은 온통 실패의 연속이었다.그러나 고난의 세월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성을 깨달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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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1.08.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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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란…….시간이 없다며 쩔쩔매는 이에게 물었습니다."왜 그리 바쁘게 사냐고?"그의 대답은 “행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많은 건물과 돈을 갖고도 악착같이 돈을 벌려는 이에게 물었습니다."왜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하냐고?"그의 대답은 “행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많은 권력을 갖고도 만족 못 하는 정치인에게 물었습니다"왜 그렇게 큰 권력이 필요하냐고?"그의 대답은 “행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도대체 “행복”이 어떤 것이기에 모두 “행복” “행복”한지 궁금했습니다.나이 지긋하신 철학자에게 물었습니다.“행복”이 뭐냐고?그의 대답은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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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1.07.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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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포일낙(季布一諾)초나라(楚--) 계포(季布)는 어떤 일에든지「좋다」하고 한 번 내뱉은 이상(以上)은 그 약속(約束)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었다.계포(季布)가 한 번 한 약속(約束)」이라는 뜻으로, 초(楚)나라의 계포(季布)는 한 번 승낙(承諾)한 일이면 꼭 실행(實行)하는 약속(約束)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음에서 비롯하여, 틀림없이 승낙(承諾)함을 의미한다.1311년 프랑스 필립 왕은 프랑스 안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이런 포고령을 내렸다. “2일 안에 프랑스를 떠나지 않으면 사형이다.”라고 했다.그러나 유대인들은 2일 안에 자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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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 쇼수)
2021.06.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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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열매…….어떤 노인이 뜰에서 묘목을 심고 있었다.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나그네가 그 광경을 보고 노인에게 물었다.“노인께서는 그 나무에 언제쯤 열매가 열릴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노인이 말했다.“한 70년 정도 지나면 열리겠지.”“노인께서 그때까지 사실 수 있겠습니까?”나그네의 질문에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그때까지야 살 수 없겠지. 하지만 관계없다네.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 과수원에는 과일이 아주 많이 열렸네.그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나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심어 주셨기 때문이라네.나도 그와 똑같은 일을 하는 걸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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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1.05.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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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발걸음…어떤 소년이 학교 가시를 싫어했습니다.운동화 때문이었습니다.가난한 생활에다 엄마도 일찍 잃었습니다.일용직을 하는 아버지는 지체 부자유자였습니다.아버지는 아들의 고민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며칠 후 아침, 소년은 학교에 가려고 신발을 찾다가 깜짝 놀랐습니다.새운 동화는 아니지만, 자신의 발에 맞는 깔끔한 운동화가 놓여 있는 것이었습니다.새벽에 나간 아버지는 운동화 밑에 이런 글을 남겨 놓았습니다.‘세상에서 가장 좋은 신발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발걸음으로 살거라.’▷ 법정에서 본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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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1.04.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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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의 고향…….매년 3월이 되면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웠던 3월의 고향이 떠오른다. 누구든지 고향을 그리워하고 고향의 향수를 떠올린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선배들의 말이 사실이길 바라지만 가는 청춘 오는 백발을 누가 막 울 수 있겠는가?어느 노년의 철학자는 인생을 100세 넘게 살다 보니 가장 황금기가 65세에서 80세라고 한다. 65세가 넘으면 노인으로 인정되는 나이가 아닌가?다시 읽고 싶은 국어책으로 떠 올려 본다. 박두진(朴斗鎭) 시인의 ”3월 1일의 하늘“ 유관순(柳寬順) 누나로 하여 처음 나는 3월의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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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열(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1.03.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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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에 새긴 글귀…….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다."나를 위해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나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하니라."세공인은 명령대로 곧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었다. 그러나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다. 그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였다.“왕의 황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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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1.02.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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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다사다난했던 2020년, 아쉬움을 남기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2021년은 ‘하얀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 입니다. 천간(天干)이 ‘신(辛)’이고, 지지(地支)가 ‘축(丑)’인 해로 육십갑자(六十甲子)로 헤아리면 38번째의 해입니다.소는 성실과 신뢰, 여유와 평화의 상징이며, 신(辛)은 백색을 의미하고, 축(丑)은 소를 뜻하는 말로 2021년 신축년은 성질이 유순하고 끈기와 묵묵함을 나타내는 ‘하얀 소의 해’라고 합니다.이렇듯 한해가 시작되면 덕담(德談)을 나누고 가족의 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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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1.0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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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3단계 공포…….전국적 대유행 상황을 말하며,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고 의료체계가 환자를 원활하게 치료하지 못해 붕괴 위험에 직면한 상황이다.3단계 격상을 위한 조건은 2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800~1,000명 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 블링(doubling)' 현상이 한 주에 2회 발생하는 등 동시에 조건이 충족되면 방역 당국이 전문가 조언을 받아 결정하게 되는데, 60세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과 중증 환자 병상 수용 능력 등을 주요하게 고려하게 된다.3단계는 가장 높은 단계로서 10명 이상의 모임
강창렬의 세상보기
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 교수)
2020.12.20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