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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라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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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4.04.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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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과 고개…….언덕은 지형의 일종으로 산보다 낮고 평지보다 높은 곳이며, 주로 부드러운 경사를 가지고 있다.주변 지형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있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많은 사람이 언덕 위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며, 언덕은 농경지나 포도원, 풍경 정원 등으로 이용되기도 한다.고개는 언덕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일반적으로 좁은 지역에서 높이가 상승하는 부분을 가리킨다. 고개는 주로 도로나 길이 지나가는 곳에서 등장하는 용어로 상대적으로 가파른 경사면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고개는 자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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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4.03.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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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기다리는 마음…….겨울의 긴 밤이 점점 짧아지고, 찬 바람이 서서히 완화되는 동안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우리 가슴에 스며들기 시작합니다.봄은 자연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계절로, 그저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꽃들만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것은 아닙니다.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우리에게 희망과 기대를 안겨줍니다. 봄은 자연이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내는 시기로, 뜨거운 햇살과 포근한 바람이 우리에게 기대를 품게 합니다.봄은 새로운 시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에너지를 모으고 계획을 세우는 시기입
오피니언
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4.02.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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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새해의 희망…….올해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와 도전을 안겨줄 것이다. 먼저,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을 향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예방접종과 각종 방역 조치를 통해 우리는 점차적인 회복을 이룰 것이며, 일상의 정상화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이에 따라 경제의 회복과 일자리의 창출이 이루어지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이를 통해 우리는 다시 모여 소통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또한, 기술 혁신과 창의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해일 것이다. 인공지능, 자동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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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4.01.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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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한 해를 보내며…….인생 시간은 나이에 비례하여 속도가 빨라진다는 여조과목(如鳥過目)이라는 말이 있다.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를 보내게 되었고, 연말이 되면 늘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다고들 한다. 시간은 너무도 빠르게 내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늘 그러하듯, 가슴 뿌듯한 즐거움이나 목표를 성취한 보람보다는 별로 이룬 것도 없이 저물어 가는 석양 위에 붉게 물들여진 노을처럼 아쉽지만, 또다시 그저 그렇게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회한의 마음이 앞선다.송년회(送年會)를 하는 것은 지나간 시간을 뒤돌아보는 것은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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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3.12.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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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받는 재판관의 비결…….일본 에도시대(1598~1867)에 이타쿠라 시게무네라는 유명한 재판관이 있었습니다.그는 개인적인 유혹이나 외부의 압력을 물리치고 항상 공정한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았습니다.어느날, 한 사람으로부터 ‘공정한 판결의 비결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사람의 얼굴로 인격을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 눈에 밉게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다 악인 일이 없고, 내 눈에 선하게 보인다고 해서 다 선량한 사람이 아닙니다. 어떤 재판관은 얼굴만 봐도 안다는데 내겐 의미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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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3.11.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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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인생(人生)…….연분홍 벚꽃이 떨어지지 않고, 항상 나무에 붙어 있다면 사람들은 벚꽃 구경을 가지 않을 것이다.활짝 핀 벚꽃들도 한 열흘쯤 지나면 아쉬움 속에서 하나둘씩 흩어져 떨어지고 만다.사람도 결국 나이가 들면 늙고 쇠약해져 간다. 사람이 늙지 않고 영원히 산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는가?이 세상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넘쳐나 발 디딜 틈도 없이 말 그대로 이 세상은 살아있는 생지옥이 될 것이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아쉬워하지 말아야 한다.꽃도, 시간도, 사랑도, 사람도, 결국 사라지고(vanish) 마는 것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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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3.10.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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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장마는 일반적으로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내리는 비(雨)"를 말하며, 기상학에서는 "장마전선(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것"을 말한다.1500년대 중반에 나온 '길다'라는 의미의 한자어인 '장(長)'과 비를 의미하는 '마ㅎ'를 합성한 '댱마ㅎ'를 장마 어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700년대 후반에는 '쟝마'로 표기하기 시작했고,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지금 '장마'로 쓰고 있다.장마는 6월 하순에서 7월 하순의 여름에 걸쳐서 동아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며,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현상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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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3.07.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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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원하고 기다리는 지도자…….롯데 그룹의 신격호 회장은 일본의 한 국세청장과 바둑 친구로 지냈다.어느 날 신격호 회장은 모처럼 바둑을 두기 위해 국세청장의 집으로 찾아갔다.부드러운 인상의 부인이 현관문을 열어 주었다. 그런데 집안에 들어선 신 회장은 내심 놀라고 있었다.국세청장의 자리에 있는 그 사람의 집이 20평도 채 안 돼 보였고, 정갈한 손때가 묻은 가구며, 살림살이가 몇 십년은 돼 보였던 것이다. 두 사람은 한참 바둑을 두다 잠시 쉬었다.그때 신 회장은 국세청장의 부인이 빨래판을 놓고 비누칠을 해서 손으로 문질러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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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3.06.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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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은 최고의 달…….가족을 포함한 가정의 화목과 행복, 믿음과 사랑 그리고 건강을 위한 기념일이 많은 달입니다.근로자의 날(1일), 어버이날(15일), 스승의 날(15일), 5월 세 번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 부부의 날 (21일), 그뿐만 아니라 세계 UN이 지정한 가정의 날(15일)입니다.‘계절의 여왕(May Queen)’, '장미의 계절', 이라고 불리는 5월은 평화와 사랑을 상징하는 달입니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평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어린이와 어버이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베푸는 날입니다. 그러나 ‘가정의 달=지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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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3.05.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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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의 발견…….무릇 오(吳)나라나 월(越)나라의 명검(名劍)을 가진 자는 그것을 상자 안에 넣어둔 채 함부로 쓰지 않는다고 한다.나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재주일까? 내가 아끼는 물건일까?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까?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자신을 함부로 굴리지 않은 것,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 그것이 모든 이들의 최우선 과제일 것이다.인품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이 온갖 명품으로 몸을 치장한다고 해서 돋보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비웃음의 대상이 된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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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3.04.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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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왔는데…….봄(Spring)은 온대 지방의 사계절 중 하나이며, 봄철, 춘계(春季), 춘기(春期)라고도 한다.동지에 태양의 남중고도가 최저점에 도달한 이후 다시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여 기온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일반적으로 3월~5월, 음력으로는 2월~4월에 해당하는 사계절의 첫 번째 계절이다.일반적인 구분은 북반구는: 3월, 4월, 5월이고, 남반구는 9월, 10월, 11월이다. 천문학에서는 춘분점(또는 춘분, 3월 20일경)에서 하지점(또는 하지, 6월 21일경)까지를 말한다. 절기로는 입춘(2월 4일경)에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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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3.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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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언제 올까요?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24절기에는 입춘, 우수, 경칩 등이 있다. 우수는 언제일까요?우수(雨水)의 뜻은 눈이 녹고 새싹이 튼다는 24절기 중 하나로 입춘과 경칩 사이에 들며, 입춘 입기일(入氣日)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 음력으로는 정월 중기 즉, 태양의 황경이 330°의 위치에 올 때이다.우수라는 뜻은 빗물이라는 뜻으로 겨울철 추위가 풀려가고 눈, 얼음, 서리가 녹아 빗물이 되고, 한파와 냉기가 점차 사라지고,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절기이며, 우수가 지나면 사실상 겨울의 마무리와 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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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2023.02.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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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하신년(謹賀新年)…….힘들고 어려웠던 2022년은 잊으시고, 새롭게 다가온 2023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근하신년(謹賀新年)! 안녕하세요. 세종 FM 98.9MHz 공동 대표 강창렬입니다.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기처럼 많이 듣고 두 배 이상 열심히 뛰겠습니다.지난해 FM 방송 개국에 보내주신 성원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올해에도 더욱 성원과 사랑과 두터운 정을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가 작년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두렵지 않습니다. 청취자와 시청자 여러분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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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수)
2023.01.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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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를 보내며…….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보며 올 한 해를 되돌아본다. 매년 이맘때면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라고 이야기한다. 올해 역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기원한다고 하면서도 많은 분께 무례함이나 민폐는 없었는지?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의무를 사랑으로 다 하였는지? 바쁜 것을 핑계 삼아 늘 이기적이고 무관심한 말로 상처를 입힌 무례함은 없었는지? 맡은 일에 책임과 정성을 다하지 못하고 비겁하거나 섣부른 예단으로 충실하지 못한 일들은 없었는지? 우리 이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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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수)
2022.12.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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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디의 깊은 생각…….막 출발 하는 열차에 간디가 급하게 승차하였다. 그런데 순간 그의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폼(platform)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이미 열차가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다.그러자 간디는 얼른 다른 나머지 한 짝을 벗어 그 옆에 떨어뜨렸다. 함께 갔던 사람들은 간디의 그런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이유를 묻는 한 승객의 질문에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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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수)
2022.11.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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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와 인연…….아메리카 어느 인디언 부족의 성년식이 있었다. 이 부족에서는 성년이 된 소년, 소녀에게 바구니를 들고 옥수수를 걷게 한다고 한다.긴 밭고랑을 걸으며 가장 크고 탐스러운 옥수수를 딱 하나만 골라 바구니에 담게 한다는 것이다. 단, 이때 이미 지나온 길로는 절대 되돌아갈 수 없으며, 이미 딴 옥수수를 다른 것으로 바꿀 수도 없다는 것이다. 정말 마음에 드는 옥수수 하나만을 골라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 그렇다면 다들 어떤 옥수수를 골랐을까요? 소년, 소녀들의 바구니는 비어 있거나 맨 마지막에 급하게 딴 초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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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대전과학기술대학교수)
2022.10.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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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의료행정연구협동조합)대표가 한화그룹과 대전MBC가 주최하는 ‘2022 한빛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022 한빛대상’ 수상은 6개 부문 과학기술부문에 윤동섭(61 비전세미콘 대표), 문화예술부문에 이정애(70 이정애무용단 대표), 사회봉사부문에 이재화(66 충남정신가정복원운동본부 여성본부장), 지역경제발전부문에 송무상(55 오티에스 대표), 교육·체육진흥부문에 강창렬(61 의료행정연구협동조합 대표), 특별상에 우상혁(26 서천군청) 높이뛰기 국가대표선수가 선정됐다. 강창렬(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의료행정연구협동조합)대
이주일의 금강인
신용희 기자
2022.09.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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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모있는 땅…….어느 날 장자의 제가자 장자에게 이렇게 물었다.“스승님, 스승님의 이야기는 실로 그럴 듯 하지만 너무나 크고 황당해서 현실 세계에서는 쓸모가 없습니다.”그러자 장자가 이렇게 대답했다.“너는 쓸모 있음과 쓸모없음을 구분하지만 네가 서 있는 땅을 예로 들어보자. 너에게 쓸모 있는 땅은 지금 네 발이 딛고 서 있는 발바닥 크기만큼의 땅이다. 그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땅은 너에게 쓸모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네가 딛고 선 그 부분을 뺀 나머지를 없애 버린다면 과연 네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 작은 땅 위에서 서 있을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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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2.05.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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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지의 고집…….미국의 유명한 시인 에머슨의 소년 시절의 일화. 서재에서 책을 보고 있는 아버지에게 소년 에머슨이 큰소리로 외쳤다.“아빠, 좀 도와주세요. 송아지가 말을 안 들어요.”소년 에머슨은 송아지를 외양간에 넣으려고 여러 방법을 써 보았지만, 송아지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에머슨, 좀 더 힘을 주어봐.”아버지는 앞에서 당기고 에머슨은 뒤에서 밀어 보았지만, 헛수고였을 뿐, 송아지는 오히려 난폭해져만 갔다.그리고 화가 난 듯 마당 이곳저곳을 뛰던 송아지가 저 멀리 밭일을 하는 나이 많은 아주머니 쪽을 향했다. 그런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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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렬 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2021.10.18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