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하려는 일이 원하지 않는 대로 진행될 때를 ‘머피의 법칙’이라 부른다면, 우연히 유리한 일만 거듭해서 일어날 때 쓰는 말로 ‘샐리의 법칙’이 있다. 일제강점기 공주읍의 일반현황을 담은 공주 자료 ‘공주읍세일반’이 필자에게는 그러하다. 필자는 일제강점기의 옛 자료들을 전문 판
연재기획
공주학연구원
2020.04.03 09:27
-
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요△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몇 개의 선거가 실시되나요?=지역구국회의원선거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므로 2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아 각각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2002년 4월 16일까지 출생)의 국민은 선거권이 있습니다. △선거운동기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20.04.01 08:51
-
조선시대 대나무는 군자를 상징하며 사대부들에게 사랑받았다. 월사 이정귀(月沙 李廷龜)는 대나무를 일컬어 ‘본성이 곧은 것은 바른 사람의 마음이고, 속이 빈 것은 군자의 본심과 같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을 정도. 사대부들이 대나무 그림을 방에 두고 감상하는 일은 초연한 자세로 자신의 수양하는 의식 같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화가에게 앞 다투
연재기획
최명진(공주시 학예연구사)
2020.03.24 11:21
-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지역(학)아카이브와 같은 기초자료 수집과 기반 연구를 앞다투어 실시하고 있는 요즈음, 전국적으로‘근현대 역사문화’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필자가 작업하고 있는 공주학아카이브 역시 일제강점기나 광복직후, 또는 공주시민들의 30-40년 전 이야기 등‘공주의 근현대 자료’에 초점을
연재기획
공주학연구원
2020.03.06 11:35
-
2019년 12월 연말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갈 무렵, 평소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공주의 향토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고, 또 공주학아카이브 시민기록활동가로서 필자와도 인연이 있으신 남궁운 선생님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고선생님, 무릉동 옛 집에 가보니 돌아가신 아버님의 일지가 있네요. 공주학아카이브를 위해 쓰임이 있겠습니까?&rd
연재기획
공주학연구원
2020.02.19 13:01
-
1995년 민선 1기 이후 23년 만에 공주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민주당 소속으로 처음 시정의 키를 잡은 김정섭 공주시장. 30년에 걸친 정치‧행정 경험과 변화를 열망한 시민들의 바람을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공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렸다. 시민이 주인인 공주, 시민을 위한 시정의 초석을 다진 공주시는 이제 대백제의 중흥을 다시금 꿈꾸기 위한 힘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20.01.03 09:23
-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찾는 두 번째 발걸음인 일본 시즈오카현(縣) 답사가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공주향토문화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답사에는 주관처인 조선통신사 충청남도연구회 윤용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작년 일본 시즈오카 답사가 일본에서의 조선통신사 발자취를 찾기 위해 문을 두드린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19.12.05 14:12
-
5월 29일(수) 인천공항-후쿠오카공항-시모노세키-야마구치시 유다온천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 4시30분에 공주를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은 어스름한 아침이었고, 다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후쿠오카공항에 내린 것은 1시간 반 지나서였다.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같은 듯 하지만 다른 일본이었다. 공항에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첫 도착한 곳은 그 유명한 시모
연재기획
이영석 교사
2019.06.21 09:29
-
지난 2017년 10월 김이교의 ‘신미통신일록’을 비롯한 조선통신사 관련 총 111건 333점의 기록물(한국 63건 124점, 일본 48건 209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공주는 백제역사유적지구(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조선통신사 관련 세계기록유산, 그리고 6월 30일 등재된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18.11.13 21:48
-
농어촌 인구 감소와 세종시로 유입된 인구로 공주 학생수 감소가 큰 문제로 대두되어 교육계는 물론 사회문제로까지 스며들고 있는 현실이다.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학생수 감소 현재 상황을 알아 본다. 또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학교의 차별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또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이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학교와 지역의 역할은 제대로
연재기획
신용희, 선우현 기자
2018.10.30 18:04
-
농어촌 인구 감소와 세종시로 유입된 인구로 공주 학생수 감소가 큰 문제로 대두되어 교육계는 물론 사회문제로까지 스며들고 있는 현실이다.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학생수 감소 현재 상황을 알아 본다. 또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학교의 차별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또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이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학교와 지역의 역할은 제대로
연재기획
신용희, 임동숙 기자
2018.10.29 18:59
-
계룡산분청사기는 형태와 문양이 자유분방하고 서민적이면서 예술성이 뛰어나 전남 강진의 청자, 경기도 이천의 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기로 꼽히고 있다. 계룡산 분청사기는 고려청자나 상감청자만큼이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발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그러나 아직 계룡산철화분청사기가 공주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에는 풀어야할 숙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
연재기획
신용희,나정희 기자
2018.10.29 12:44
-
농어촌 인구 감소와 세종시로 유입된 인구로 공주 학생수 감소가 큰 문제로 대두되어 교육계는 물론 사회문제로까지 스며들고 있는 현실이다.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학생수 감소 현재 상황을 알아 본다. 또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학교의 차별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또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이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학교와 지역의 역할은 제대로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18.10.17 13:24
-
계룡산분청사기는 형태와 문양이 자유분방하고 서민적이면서 예술성이 뛰어나 전남 강진의 청자, 경기도 이천의 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기로 꼽히고 있다. 계룡산 분청사기는 고려청자나 상감청자만큼이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발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그러나 아직 계룡산철화분청사기가 공주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에는 풀어야할 숙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18.10.10 20:57
-
내용을 입력하세요.계룡산분청사기는 형태와 문양이 자유분방하고 서민적이면서 예술성이 뛰어나 전남 강진의 청자, 경기도 이천의 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기로 꼽히고 있다. 계룡산 분청사기는 고려청자나 상감청자만큼이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발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그러나 아직 계룡산철화분청사기가 공주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에는 풀어야할 숙제가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18.07.18 09:21
-
국립공주박물관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민답사가 7월 12일 나주 금성관과 나주목사 내아와 반남고분, 그리고 국립나주박물관을 답사했다. 또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중인 ‘개태사, 태평성대 고려를 열다’전도 다녀왔다. 고려 건국(918년) 1100년을 맞아 공주박물관회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회원 40명이 참여한 이번 답사는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18.07.15 17:21
-
△공주시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취임 소감과 평소 좌우명은?- 제9대 공주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제 가슴 속에는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공주를 만들겠다는 소명감으로 가득 차 있다. 많은 고민을 통해 구상하고 준비했던 일들을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lsqu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18.07.15 12:15
-
계룡산분청사기는 형태와 문양이 자유분방하고 서민적이면서 예술성이 뛰어나 전남 강진의 청자, 경기도 이천의 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기로 꼽히고 있다. 계룡산 분청사기는 고려청자나 상감청자만큼이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발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그러나 아직 계룡산철화분청사기가 공주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에는 풀어야할 숙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
연재기획
신용희,나정희 기자
2018.06.27 13:07
-
여는 날, 엄청나게 가깝지만 더 가까워진 나라 일본2002년 7월, 공주향토문화연구회 주관의 큐슈 답사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나는 그곳에 있었다. 그때는 옛 백제 사람들이 그러했듯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으로 하카다항에 돛을 내렸다. 시원하게 불어오던 바닷바람, 아리타에서 처음으로 조우한 이삼평 도공 유적지, 일본의 옛 모습을 짐작하게 하던 요시노가리 역사
연재기획
여유경(대전 대덕초 교사)
2018.06.19 15:34
-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이 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도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 산에 올랐어요. 긴 겨울의 얼어붙은 땅에서 풀꽃이 피어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풀꽃은 뒷산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에요. 우리 58번 학교에도 있어요. 저기 뛰노는 아이들이 바로 풀꽃이에요. 아니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풀꽃이
연재기획
신용희 기자
2018.05.16 15:53